이웃집 백만장자들은 검소하다?
-[이웃집 백만장자 변하지 않는 부의 법칙]-
여러분의 머릿속 부자의 이미지는 어떤가? 우리나라 드라마를 보다보면 재벌집의 등장은 피할수 없는 숙명과도 같다. 그 드라마속 부자들은 어떤가? 좋은 명품을 입고, 항상 그들의 저택은 으리으리하다. 그리고 늘 그렇듯 백화점 명품관에서 쇼핑을 한다. 아 물론 좋은차로 탄다.
정말로 이런 부자는 있는가? 이웃집 백만장자 변하지 않는 부의 법칙을 보면 지난 수십년간 백만장자들을 연구한 결과가 나온다. 이 책의 처음부터 끝까지 하는 말을 요약하면 “소득이 곧 재산이 아니다.”, “백만장자들은 검소하다.”이다.
나는 100억벌기를 목표로 하는 사람이다. 10억원이 백만장자쯤 되니, 100억원은 천만장자일텐데 천만장자들의 내 머릿속 이미지는 좋은 넓은 평형의 고급아파트와 적당히 고급진 인테리어, 좋은 가구, 좋은 차를 생각했다. 비록 이 책의 배경이 미국이지만, 자본주의인 미국에서 백만장자들의 모습이 결코 내가 생각하는 모습이 아니라니 충격적이었다.
“경제적 자립에 이르는 유일한 길은 없다.”
이 책은 우리가 부자의 길로 가기위한 가장 기초적인 마음가짐과 생각에 대한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이 책의 순서는 다음과 같다.
1장 이웃집 백만장자는 잘 살아 있다.
2장 부에 관한 7가지 신화 깨부수기
3장 백만장자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4장 백만장자들의 돈과 그들만의 소비 방식
5장 부자의 DNA, 인내심
6장 안정보다는 모험을 택하는 부자들의 직업관
7장 예비 이웃집 백만장자를 위한 투자 조언
어떤가 목차만 봐도 이 책을 읽으면 백만장자가 되기위해 촘촘하게 커리큘럼이 짜여져있는 것 같은 느낌이다.
저자인 토머스 스탠리 박사는 사람들이 어ᄄᅠᇂ게 자력으로 경제적 성공을 거둘 수 있는지 연구하는데 평생을 바친사람이다. 스탠리 박사는 이웃집 백만장자들은 검소한 생활방식을 강조하면서 검소하게 생활하고 싶지 않다면 미래(노후)를 뒷받침할 수 있을 정도의 높은 소득이 필요하다 하였다.
또한 잘못된 통념에 따라 부자행세를 하면 안되며, 재산을 모으는 동안 절약하고 유행에 휩쓸리지 않아야된다고 제창한다. 처음부터 끝까지 말하는 내용이 이렇다. 정리하면
- 소득은 재산이 아니다
- 재산을 모으는 동안 절약해라
- 부자행세를 하면 안된다
즉, 백만장자가 되기 위해선 높은 소득도 중요하지만 약간의 돈에도 그것을 뽐내는 가짜 부자행세를 하는 것이 아니라 노후(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높은 절제력을 갖고 차근차근 절약하고, 재무지식을 차곡차곡 쌓아나가 강력한 조합을 완성해야 된다는 것이다. 재무지식의 범위는 재테크 방법부터, 세금 등 범위가 매우 넓을 것이다.
워낙 유명한 책이라 재테크를 생각하시는 분들은 한번쯤 읽어보셨을 것이다. 읽어보지 못한 분이라면 원래 ‘부자’는 어떤 것인지 이 책을 통해 살펴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