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코리아라는 책을 접한건 2019년도 버전이었던 "트렌드 코리아 2019" 였던 것 같습니다. 당시에는 제가 투자를 공부하거나 투자자가 아니기 때문에 관심있게 보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이렇게까지 예측이나 될까? 싶었죠. 그러나 제가 지금 본격적인 투자를 하는 지금은 다릅니다. 먼저 2020년 해외주식 투자를 시작으로 2021년과 2022년은 부동산투자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투자의 영역 주식과 부동산 두개 중 "트렌드"라는 것이 주식에만 적용될 것 같지만 사실은 부동산투자에도 많은 접목이 됩니다. 아파트 등 주거만 투자하는 경우는 예외일 수 있겠지만 상가투자의 경우 트렌드가 매우 중요합니다. 단순히 상가사서 임대놓고 월세 받고 꿀빨아야지 루트가 될 수는 없는 겁니다. 투자 상황에 맞춰 본인이 자영업을 할 수 도 있고, 임차놓고자 하는 업종을 유치해야 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이건 제가 작년에 상가투자를 위해 발품팔면서 느낀것들입니다. 실제로 이것때문에 임장시 굉장히 스트레스 받았어요.
사업 한번 해본적 없는 제가 이런것들을 생각하고 있으니 얼마나 머리가 아팠겠습니까. 그나마 생각의 고리가 멈추지 않았던건 스터디를 통해 그때의 사업흐름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원활한 임장이 될 수 있었습니다. 이 업종이 입점 가능한지, 영업했을 때 효과는 어떤지를 고민했고, 이 과정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트렌드 코리아 2023은 2022년의 대한민국 트렌드르 뿐만아니라 2023년의 대한민국 트렌드를 예측할 수 있고 우리의 장기적 투자 방향과 안목에 대한 생각을 할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저는 복기를 위해 사지 않았던 2020,2021,2022 책들을 구입해서 볼 예정입니다. 이상 독후감을 마칩니다.
◆ 제목 : 트렌드 코리아 2023
◆ 저자 : 김난도 등
◆ 독서기간 : '23.01.22 ~ 01.29
◆ 두줄요약 : 귀와 눈을 열면 트렌드를 알 수 있지만, 트렌드를 예측할 수는 없다. 미래에 대한 상상력을 갖고 싶다면 트렌드 코리아를 읽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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