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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의 삶/부동산늬우스

(부천 新산업 1부) 부천 자급자족이 실현 될까? Sk 그린테크노 캠퍼스 진행 상황 총 정리

by 스티플 2022. 12. 27.

 부천은 정말 큰 도시 입니다. 과거 서울과 인천의 한도시였다고 생각하기 무색하게 부천은 인천보다 더욱더 살기 좋은 도시가 되고 있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실제로 부천의 일부 집값들은 인천의 양대 산맥인 송도와 청라보다 더 비싼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안녕하세요. 100억부자를 꿈꾸며 오늘도 나아가고 있는 스티플입니다 주말동안에는 포스팅을 잠깐 쉬었었는데 오늘은 부천관련 포스팅을 들고오게 되었습니다. 제 기억속의 부천은 부천역 이미지가 더 크게 떠오릅니다. 이제는 많이 낡아버린 1기 신도시의 칙칙함이 다가왔는데요. 얼마전 회사 회식 등으로 중동, 신중동을 방문하고 보니 그 생각이 완전 바뀌게 되었습니다. 부천이라는 도시는 1기 신도시답게 안정감과 균형감을 갖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베드타운이라는 '오명' 도 있습니다. 그런 부천에 SK그린캠퍼스는 부천의 체질을 개선할 수 있는 기폭제가 되어줄까요? 오늘은 부천 新사업 1부 'SK 그린테크노 캠퍼스' 에 대해서 총정리 해보겠습니다.


출처 : 네이버지도

 먼저 부천 대장지구를 살펴보니 위로는 김포공항, 아래로는 부천 신중동, 좌측으로는 인천 계양동, 계산동, 삼산동 등을 끼고 있네요. 커뮤니티 등에서 보니 대장동 입지에 대한 칭찬이 엄청 많습니다. 관심있으시다면 지도 한번 참고해보세요.


■ 2022년 1월

 1월 25일 SK그룹은 경기도 부천시와 손잡고 부천대장신도시 내 약 3만여평에 SK이노베이션 등 7개 관계사의 친환경 기술 연구개발 인력 등 3000여명이 근무할 (가칭) 'sk 그린테크노 캠퍼스'를 설립한다고 밝혔습니다. SK그룹의 경우 최근 친환경 사업 등 ESG 경영에 집중하면서 기업의 발전방향이 친환경에 있음을 알리고 있는데, 이 곳 SK 그린테크노 캠퍼스에는 SK에너지, SK지오센트릭, SK온, SK E&S, SKC, SK머티리얼즈 등도 포함된다고 하네요. 차세대 배터리, 반도체 소재, 탄소 저감 및 포집, 신재생에너지와 수소 등 친환경 기술 개발 부문이 입주하는 겁니다. 이성준 SK그린연구소추진단장은 "각지에 분산된 그룹의 친환경  연구개발 역량을 모으는 그린테크노캠퍼스가 조성되면 넷 제로 달성을 위한 기술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부천시와 양해각서를 체결하였고, 부천시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캠퍼스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각종 인허가, 인프라 지원 등을 맡습니다.


■ 2022년 4월

 4월 19일 부천시에 따르면 2019년 상반기부터 3기 신도시로 지정된 부천대장 공공주택지구(부천 대장지구) 내 일자리 창출을 통한 자족도시 실현을 위해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정을 추진 중이라고 하며, 부천대장 지구는 오는 2029년까지 부천 대장동과 원종동, 오정동, 삼정동 일원 341만여㎡에 2만가구(계획인구 4만4천명) 규모의 공동주택 등을 조성하는 대규모 개발사업입니다. 

 이러한 자족도시를 위해 SK 그린테크노 캠퍼스 유치를 성공한 것이고, SK그룹은 사업비 1조원 이상을 투입하겠다는 겁니다. 그리고 2024년 하반기께 착공에 들어가 2027년 완공을 목적으로 하고 이에 따라 30년간 1천400억원의 세수를 증가시킬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하지만 다른 이견들을 보면 산업단지가 아니라 연구단지가 들어서는 만큼 경제 활성화 등 시에 직접적이 도움이 되리라는 시선에 회의가 존재하기도 합니다. 


■ 2022년 5월

 SK그룹은 서울 공평동 종로타워에 그린 캠퍼스를 출범했습니다. 헷갈리시면 안됩니다. 여기는 그린 캠퍼스이고 부천에 들어서는 것은 그린 테크노 캠퍼스 즉, R&D센터입니다. SK그룹이 2026년까지 미래 성장 산업에 247조를 투자한다고 하니 그린 테크노 캠퍼스 역시 장기적으로 많은 지원을 받아 운영될 것으로 보입니다. 

 

■ 2022년 8월

 SK그린테크노캠퍼스의 유치 덕분이었을까요. 부천시는 7월에는 글로벌 전력반도체 온세미컨덕터의 대규모 투자를 받았습니다. 온세미컨덕터는 2025년까지 부천 공장에 1조4000억원을 투입할 예정입니다. 대장지구는 SK그룹과 온세미컨덕터 덕분에 국내외 업계에서는 친환경 산업지구로 집중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부천시는 좋은 일자리로 활력을 더하겠다며 기대감에 부푼 상태네요. 조용익 부천시장은 대장 첨단산업단지는 SK의 그린에너지 기술을 최초로 테스트 및 상용화하는 '탄소 제로' 구현에 초점을 둔다고 직접 소개하면서 SK그린테크노 캠퍼스를 랜드마크로 키워낸다는 구상도 있는 것 같습니다.

 

■ 2022년 9월

 SK그룹은 다시한번 언론보도를 통해 그린캠퍼스와 그린테크노 캠퍼스의 중요성에 대해서 언급하면서 SK그룹의 사업방향이 ESG경영에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보여줍니다. 

 

■2022년 12월

 조용익 부천시장은 12월 12일 SK대덕연구단지 내 SK이노베이션 환경과학기술원과 SK온 배터리 연구원을 현장 방문하여 다시한번 SK그린테크노 캠퍼스에 대한 지원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는 모습니다. 


 SK 그린테크노 캠퍼스는 올초 부천시와 MOU가 맺어진 만큼 아직 본격적인 진행사항은 올라오지 않고 있지만 부천시에서 추진하는 신사업이고 부천 대장지구의 승패를 가를만한 중요한 사업이기 떄문에 현장 견학을 하는 등 총력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SK 역시 시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있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이고 ESG경영을 재차 강조하고 있는만큼 연구단지 설립에 최대한의 역량을 쏟아부을 것으로 보입니다. 부천대장지구는 과연 부천을 베드타운에서 벗어나게 하고, 자급자족 도시로 성장시킬 수 있을지 또 그 주변 인프라를 개선할 수 있을지 궁금해 집니다. 쉬는 날 시간이 맞으면 부천대장지구 한번 임장 다녀와야되겠습니다. 오늘도 긴 포스팅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참고기사https://www.inthenews.co.kr/news/article.html?no=43839

 

SK, 부천대장신도시 1조 투입 ‘친환경기술연구단지’ 설립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SK가 3기 신도시인 부천대장신도시내 대규모 연구시설을 건립합니다. SK그룹은 경기도 부천시와 손잡고 부천대장신도시 내 약 9만9000㎡(3만여 평)에 SK이노베이션 등 7개

www.inthenews.co.kr

② https://www.bizw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2166

 

SK그룹, '친환경 신기술' 개발에 총력 - 비즈월드

[비즈월드] SK그룹이 친환경 사업 분야의 연구개발(R&D) 인력과 역량을 결집하는 대규모 연구시설을 신설하며 친환경 신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SK그룹은 지난 25일 경기도 부천시와 \'SK그린테

www.bizwnews.com

 ③ http://www.kyeongin.com/main/view.php?key=20220419010003575

 

`SK그룹 연구단지` 속도내는 부천시 `자족도시` 부푼 꿈

부천시가 올해 초 SK그룹과 `SK 그린테크노캠퍼스`(가칭)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1월26일자 8면 보도=부천 대장신도시에 SK그룹 연구시설 단지 들어선다)을 체결한 가운데 올 하..

www.kyeongin.com

https://www.lc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3820

 

SK ‘그린 캠퍼스’ 출범…친환경 사업 조직 한 데 모았다 - 라이센스뉴스

[라이센스뉴스 성상영 기자] SK그룹이 관계사별 친환경 사업 조직을 한 데 모은 ‘그린 캠퍼스’를 출범했다. 관계사 간 경계를 허물어 상시 협업을 꾀하는 ‘공유 인프라’ 실험을 국내 기업 가

www.lcnews.co.kr

https://www.segye.com/newsView/20220808523844?OutUrl=naver

 

외국인투자 유치·벤처 창업 육성… 수도권 첨단기업도시 ‘부푼꿈’ [지방기획]

경기 부천시는 서울과 인천을 잇는 수도권 서부의 지리적 요충지로 꼽힌다. 공항, 항만, 도로 등 우수한 교통 접근성을 자랑한다. 여기에 인구 밀도가 높아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풍부한 인적 자

www.segye.com

 ⑥ https://www.ebn.co.kr/news/view/1544846/?sc=Naver

 

SK 최태원 '뚝심경영 24년' 미래전략 선구안 빛났다

최태원 회장이 이어온 24년 간의 '뚝심경영'에 재계 이목이 쏠린다. 지난 1998년 SK그룹 회장에 부임한 최태원 회장이 1일부로 취임 24주년을 맞았다.그 사이 SK그룹은 1998년 약 37조원 수준을 보였던

www.ebn.co.kr

 ⑦ http://www.joongboo.com/news/articleView.html?idxno=3635700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