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코스닥, 코스닥 한국 지수를 이해해보자
간만하게 부랴부랴 주식공부를 하느라 바쁜마음입니다. 주식거래를 2년만에 해보는 것 같은데요. 오히려 다시시작하는 마음으로 하니 새롭고, 새로운 것을 받아들일 마음의 준비가 되어있는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100억 벌어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스티플입니다. 주식공부를 하다보니 언제나 늘 헷갈리는 코스피, 코스닥, 코넥스에 대한 정리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제 정확하게 개념정리를 하지 않으면 늘 헷갈려요. 오늘은 코스피, 코스닥, 코넥스를 한번 간단하게 총정리해보고 헷갈리는 일 없이 가르마 한번 확실하게 타보겠습니다.
■ 코스피란 무엇인가
코스피는 Korea Composite Stock Price Index, 약어 : KOSPI 입니다. 한국종합주가지수라고도 하는데 한국거래소의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회사들의 주식에 대한 총합인 시가총액의 기준점과 비교시점을 나타낸 지표입니다. 명실상부 대한민국 제1 증권시장입니다. 대기업 및 준대기업 등이 포진해 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의 상장 회사 수는 799개 회사이고 상장 종목 수는 934개입니다. 역대 코스피 지수를 살펴보면 1981년 131.30 에서 지난 코로나 시절 2021년 3,316.08포인트를 찍었었습니다. 역대최고 포인트입니다.
■ 코스피의 역사
1989년부터 2000년대 중반까지 코스피는 1000p를 넘거나 넘을락말락하면 저항을 받아서 하향세를 받고는 했는데 2007년 2000선을 돌파했고 다시 2008년 서브프라임모기지사태때 1000포인트 밑으로 하락, 2009~2010년 2000선을 회복, 2021년 마침내 3000포인트를 돌파했습니다. 그리고 2022년 현재는 2200~2300선이 유지되고 있네요.
■ 시가총액 상위 종목(1위~10위)
1. 삼성전자(354.60조), 2. LG에너지솔루션(123.55조), 3. 삼성바이오로직스(62.41조), 4. SK하이닉스(60.20조), 5. 삼성SDI(50.67조), 6. LG화학(44.19조), 7. 삼성전자우(43.85조), 8. 현대차(35.14조), 9. NAVER(27.80조), 10.셀트리온(27.03조) 순입니다.
■ 코스닥이란 무엇인가
코스닥은 Korea Securities Dealers Automated Quotation, 약어 : KOSDAQ입니다. 나스닥을 본떠 만든 것으로 유가증권 시장과는 규제 조치가 별개로 이루어집니다. 코스닥의 첫개념은 기존의 유가증권시장과 분리된 장외거래 주식시장으로서 당시 주식시장에서 쓰이던 증권거래소 건물에서의 중개인을 통한 직접주식거래를 벗어나 장외에서 컴퓨터와 통신망을 이용해서 불특정 다수가 거래에 참여하는 시장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물론 지금은 장외시장이 아니예요.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가 운영하는 주식시장의 통칭입니다. 지금은 코스피와의 구분이 굉장히 희미해졌다고 하네요.
코스닥시장의 가격제한폭은 상하 30%, 서킷브레이커제도도 시행되고 있습니다. 코스닥은 벤처기업의 로망이라는 이미지가 강해요.
■ 코스닥의 역사
코스닥은 1996년 7월 1일 증권업협회와 증권사들이 설립한 (주)코스닥증권시장에 의하여 개설되었습니다.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들이 증시에서 사업자금을 보다 원활히 조달할 수 있게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출범초반에는 투자자의 신뢰를 얻지 못했고, IMF발생으로 인해 침체에 빠졌지만 IT벤처 붐과 함께 많은 투자자유입을 시도했습니다. 그러나 우량기업들이 코스피로 이동하면서 규모가 많이 축소되었어요. 하지만 출범초기와 비교하면 시가총액 8조6000에서 시작한 것이 123조원이 넘는 규모로 성장해 있습니다.
■ 시가총액 상위 종목(1위~10위) *2022.03.28 기준(천억단위
1. 셀트리온헬스케어(99.39), 2.에코프로비엠(85.85), 3.엘앤에프(71.11), 4.펄어비스(66.29), 5.카카오게임즈(59.66), 6. 셀트리온제약(35.53), 7.위메이드(33.54), 8.에이치엘비(31.82), 9.천보(31.64), 10.CJ ENM(28.12)
■ 코넥스란 무엇인가
코넥스 Korea New EXchange, 약어 : KONEX입니다. 2013년 설립된 대한민국 주식싱인데요. 창업 초기의 중소, 벤처기업들이 자본시장을 통해 자금을 넉넉하게 조달할 수 있도록 개설된 중소기업 전용 주식시장입니다. 초기에는 투자자격을 전문투자자(기관 등) 또는 기본예탹금 1억원, 현금+대용증권 포함)을 충족한 일반투자자로 제한했는데 2015년 7월 27일부터 소액투자전용계좌가 도입되었고 연간 3천만원까지 투자를 허용중입니다. 역사가 짧아서 별도 역사는 나중에 업데이트 할게요^^
결국 코스피, 코스닥, 코넥스는 각 시가총액에 맞는 기업들이 자본시장에서 자금조달을 위해 만들어진 것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코넥스 시장같은 경우는 고위험시장임을 감안하여 투자제한이 있는 것도 인상적입니다. 국내 모든 주식시장이 박스권이라는 오명을 벗어서 미국시장처럼 우상향하는 그날이 오면 좋겠습니다. 이틀간 빡세게 주식공부를 할 예정입니다. 자금조달 문제로 인해 계획 변경이 필요하여.. 오늘은 크리스마스 이브, 내일은 크리스마스인데 포스팅 보시는 모든 분들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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